[사전캠프] 개발자들은 어떤 문화를 선호할까?

2024. 8. 22. 18:21내일배움캠프

※ 참고 : 특정 아티클을 읽고 든 생각을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작성한 게시글입니다.

 

1. 개발자들은 어떤 문화를 선호할까?

 다양한 문화가 있지만 게시글에서 주요 키워드를 따와 보니 '교류', '수평적', '함께 성장', '성장 지원', '다양한 경험' 의 키워드들이 있었다. 각 키워드를 따로 설명한 것은 참고 문서에 잘 적혀 있으니 이 키워드들을 합쳐 어떤 문화가 있는 회사를 개발자들은 선호할지 예상해 보았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함께 교류하여 성장하고,

개발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수평적인 분위기와 성장 지원이 있는 회사"

 

비단 개발직군이 아니더라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회사가 등장해 버렸다. 물론 게시글에서 정보 수집의 대상이 '네카라쿠배' 이고 개인의 이상적인 회사는 다 다르기에 모든 개발자가 해당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개발직에 취업을 준비 중인 내가 봐도 저런 회사가 있다면 참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2. 다 좋지만 왜 필요할까?

 그러면 자연스럽게 '저런 문화가 왜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용이나 시간 등의 자원을 소모하게 되는데 회사 및 개인의 자원을 소모하면서까지 저런 문화가 있는게 좋을까? 참고 문서를 통해 앞서 말한 문화들은 단순히 매력적이고 보기 좋으라고 바라고 유지하는 문화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리한 키워드들의 종착지, 그러니깐 목표는 바로 '개발자의 성장' 이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많은 개발자가 필요에 의해 개발된 언어, 라이브러리 등, 축적된 개발 지식과 기술의 양은 너무 방대하다 보니 후발주자로 시작한 개발자는 이것을 전부 배우기는 힘들다. 그렇기에 '혼자' 가 아닌 다른 개발자와 함께 알고 있는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며 부족한 부분을 서로 학습해나가, 함께 더 성장한 개발자가 되는 것이 어찌보면 '좋은 개발자' 가 되는 지름길이 아닐까?

 

 다양한 개발자와 교류,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개발의 자율성을 보장, 다른 개발자와 함께 성장, 개발자 성장을 지원, 다양한 경험을 통한 성장을 게시글에서는 '문화' 라고 표현했지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환경' 이지 않을까? 물론 개발자 본인의 역량 또는 의지에 따른 부분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5가지 문화에서 단 하나의 문화도 가지지 못한 회사에서 과연 나는 '성장하는 개발자' 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니 더욱이 저런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졌다.

 

 

3. 취업 전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당장에 봐도 '와 저런 회사? 너무 가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런 문화를 가진 회사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문화를 정착시킨 회사는 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개발자를 원할 것이다. 가령 만난지 얼마 안 된 팀원과 의견을 주고 받는데 문제가 없고 자신의 성장 지원에 열심히 노력해 보답하는 개발자 말이다. 이런 개발자를 회사에서 원할 것이고 이력서나 면접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것이기에 관련 경험의 유무가 중요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현재 많은 채용 공고에서 다른 개발자와의 협업을 통한 경험이나 그 경험으로 인해 성장한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는 걸 공고 내용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적어도 다른 사람과 의견을 주고 받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지 않을까?

 

 

4. 마치며

 참고 문서를 통해 개발자들이 매력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문화를 가진 회사를 특정해 볼 수 있었고, 나아가 그런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면 '나'는 과연 어떤 준비를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익했다. 이번 한 번만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란 생각을 하며 이번 작성은 여기서 마친다.


참고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