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캠프] TIL - 24.08.30(금)

2024. 8. 30. 23:05내일배움캠프

1. 오늘 하루

어제 이미 수강하던 강의를 완강하였기 때문에 이전 과제 제출에서 막혀서 튜터님과 팀원들의 도움으로 해결했던 CSS 적용 우선순위에 대해 찾아 학습하고 정리해 보았다. 또 아침 코드카타 시간에 SQL 문제를 풀다가 기존에 알던 함수들로 해결하기 까다로워 보이는 문제를 마주하게 되어, 문제 해결을 위한 GROUP_CONCAT 함수를 검색을 통해 찾아 내었고 해당 함수에 대한 내용도 학습하여 정리해 보았다.

 

 

2. 미니 프로젝트 발표회

 비록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진 못했지만 발표회에 참석하여 다른 팀들의 프로젝트 성과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나의 경우 사실 어떤 기술을 구현했는가 보다는 팀 프로젝트간 Git 을 어떻게 활용했는지가 주된 관심사였기에 발표에서 관련 내용에 집중해 들었다. 대부분의 팀들이 프로젝트 관리 도중 결과물을 합치는 경우 발생하는 충돌(에러)을 겪었고 나름의 방법으로 이를 해결했다고 한다. 나의 경우 팀프로젝트를 진행보지 않아 그러한 경험이 없으니 나중에 있을 팀 프로젝트를 위해서라도 해당 내용을 Github 에 테스트 레포지토리를 만들어서 연습해볼 생각이다.

 

한 팀의 발표가 끝나면 매니저님과 튜너님의 질문, 피드백이 이어졌는데 확실히 발표 준비를 잘하는 것도 질 좋은 피드백을 받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발표 준비는 스피치나 PPT 가 아닌 자신이 작성한 코드에 대한 이해이다. 기술을 가져다 쓰는 것은 쉽겠지만 그 기술을 어떻게, 왜 그렇게 사용했는지 파악하는 것은 추후 문제 파악이나 해결에 직결되는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같은 맥락에서 좋은 피드백을 받으려면 코드를 어떤 생각/목적을 가지고 작성했는지 상대에게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하므로 작성한 코드의 이해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개발자의 질문은 '내가 아는건 그게 아닌데 틀린거 아니야?', '그게 맞다고 생각하나요?' 란 의미가 아니라 '내가 아는 것은 이런데 당신의 생각이 궁금해요', '내가 아는 지식은 이런데 당신이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 알려줄 수 있나요' 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 "심적으로도 개발자로서도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하는 발표회 였다.

 

 

3. 한 단락 마무리

 오늘은 본 캠프 진행 후 처음으로 한 단락이 끝나는 느낌을 받은 하루였다. 1주차의 경우 팀프로젝트 또는 개인 학습으로 진행되는 주간이었는데, 나의 경우 캠프 참여 신청을 중간에 하게되어 사전캠프 또한 중후반 부터 참여를 하게 되면서 제공 받은 강의 중 하나를 완강하지 못해 해당 강의를 수강하는 개인 학습을 진행하게 되었다.

 

개인 학습을 진행 후, 팀프로젝트를 진행이 가능했지만 개인적으로 처음 배우는 내용이고 시간에 쫓기듯 처음 접하는 스택을 학습하고 싶지 않아 팀원들과 협의 하에 개인 학습을 진행하게 되었다. 팀원과 협의전에 1주차 미니 프로젝트가 전부도 아니고 아직 우리가 진짜 배워야할 스택에 대한 내용은 시작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아쉬워 하지말고 현재 학습할 내용에 집중하자' 라고 생각하고 개인학습에 집중했던 것 같다.

 

개인학습을 통해서는 기존에 부족했던 'Front-end' 에 대한 지식을 채울 수 있었고 그 동안 막연하게 느껴졌던 CSS 도 다루어 보면서 쉽게 개념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 또 강의 내용을 그대로 이해하려하기 보다는 수강중 해당 코드를 왜 사용하는지 바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해당 코드에 사용된 태그나 메서드 등을 추가 학습하여 TIL 로 작성하는 방법으로 학습을 진행했다. 확실히 해당 방법이 강의 내용이나 실습내용을 그대로 적는 것보다 머리에 오래 남는 듯하여 이후 계속해서 지속해볼 생각이다.

 

 

※ 참고 : 나는 TIL 작성 방식을 내가 학습하며 정리한 다른 게시글들과 하이퍼링크를 거는 방식으로 작성하였다. 학습한 내용에 하이퍼링크를 걸어두었으니 해당 링크를 통해 학습을 정리한 내용에 접근할 수 있다.